
라면밖에 못 끓이던 내가 건강요리를 배우게 된 이유
24시간 단식 후 맞이한 저녁.배가 고팠지만 밥통엔 밥이 없었고, 가장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라면을 꺼냈다.하지만 그냥 끓이진 않았다. 라면은 맛있지만, 소금, 트랜스지방, 혈당 스파이크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그래서 물을 넉넉히 넣고 국물은 절반 이상 남기기로 했고,싱거운 맛을 보완하기 위해 토마토를 넣고,냉장고에 남아 있던 봄동을 아낌없이 넣었다.채소를 듬뿍 넣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마무리로는 참기름을…